

사진제공ㅣMBC
FC서울 주장 제시 린가드가 ‘나 혼자 산다’에서 한국살이 2년차 일상을 공개한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말미 예고편에는 제시 린가드의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예고 영상 속 그는 “안녕하세요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입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사하며 “한국에서 혼자 산 지 2년 됐다”고 소개했다.
린가드는 서울 한강뷰 아파트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었다. 아이보리톤의 깔끔한 인테리어 속에서 직접 다림질을 하고, 딸과 영상통화를 나누는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이어 성수동으로 외출해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여유로운 모습도 공개됐다.
특히 그는 “좋아요?” “진짜 배고파” 등 자연스러운 한국어 실력을 선보이며 현지 생활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집으로 돌아와 치킨과 배달 음식을 즐기며 소소한 일상을 이어가는 모습도 담겼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0년간 활약한 린가드는 현재 FC서울 주장으로 활약 중이다. 한국 생활 2년 차에 접어든 그는 서울의 일상에 익숙해진 ‘글로벌 혼족’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전할 전망이다.
제시 린가드가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는 14일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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