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국립현대미술관 '서도호' 展 주요 후원사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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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서도호의 대규모 개인전작가의 예술 세계 조명한 주요 작품 500여점 전시제네시스, 글로벌 예술 기관 및 창작자 후원 지속 등록 2026-08-26 오후 2:06:24 수정 2026-08-26 오후 2:06:24 가 가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제네시스가 8월 27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되는 서도호 전(展)에 주요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서도호의 예술 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명하는 대규모 개인전으로, 작가의 예술적 여정과 사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드로잉, 조각, 영상, 설치 등 작품 500여 점을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 《서도호》 전시 전경 2026.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미공개 초기작부터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시기의 작업을 동시에 아우르는 이번 전시는 시공간을 가로질러 연결되고 변화해 온 작가의 예술 세계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집과 이동 △기억과 정체성 △개인과 공동체 등 건축, 공간, 신체, 기억 사이의 관계에 대한 작가의 근원적인 탐구가 심화되어 온 과정을 심층적으로 드러낸다. 주요 작품으로는 △작가가 과거에 머물렀던 공간을 한지로 감싸고 흑연과 색연필로 문질러 탁본한 <러빙/러빙(Rubbing/Loving)> 연작 △‘집’에 대한 질문을 사회 및 환경과 공존의 문제로 확장한 <다리 프로젝트> △집단과 개인의 관계 안에서 형성되는 정체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은 (2000)와 <바닥>(1997~2000) 등이 있다. 아울러 지난해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Tate Modern) 미술관에서 개최된 파트너십 전시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에서 제네시스의 지원으로 신규 제작되거나 전시 장소에 맞춰 재목적화(Repurposing)된 작품들도 국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처음 공개된다. 대표적으로 <둥지/들>(2024)과 <완벽한 집: 런던, 호셤, 뉴욕, 베를린, 프로비던스, 서울>(2024)은 작가가 살아온 여러 도시의 거주 공간을 실물 크기의 반투명 천 구조물로 재구성한 대형 설치 작품으로, 관람객들은 작품 내부를 걷고 통과하며 이동과 정착, 장소와 기억 등에 대한 작가의 사유를 다층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작가의 예술적 출발점이 된 유년기 드로잉, 대학 졸업작품 등 초기작들을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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