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 시기 묻자 “총의 모아서”
전날 홍익표 “반드시 해야 할 일”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동두천큰시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특검법 처리를) 언제 하느냐는 문제는 어제 청와대 브리핑도 있었고 하기 때문에 당청이 조율해야 된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앞서 홍익표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특검을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 사법적 정의를 바로 세우는 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특검 수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나 절차는 민주당이 국민적 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쳐 판단해 달라”고 했다.
정 대표는 “허위 조작으로 고통받았던 그 당시에 피의자 피고인은 당연히 구제를 받아야 한다”며 “이것이 대한민국 헌법 정신의 구현이고 사법 정의의 정상화”라고 했다. 이어 “저희들은 국정조사를 시작했고 또 국정조사를 통해 많은 진실이 드러났다”며 ”당연히 특검을 통해서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에서는 의원총회를 통해서 그리고 또 당원들의 뜻도 물어보겠다“며 ”당 대표로서는 지금까지 원칙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고 그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민주당이 발의한 조작기소 특검법은 이 대통령이 기소된 8개 사건을 모두 수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하지만 수사 결과에 따라 특검이 공소 취소를 결정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자 야권에선 ‘셀프 사면법’이라고 반발하고 있다.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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