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양천구 톱스타였나 “내 존재 모를 수 없어”…소유도 인기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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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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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그룹 2AM 정진운이 학창 시절 서울 양천구에서 남다른 인기를 누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일 방송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에서는 일본 메기지마와 쇼도시마를 여행하는 이창섭, 정진운, 소유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메기지마항 인근 해변에서 패들보드와 물놀이를 즐긴 뒤 현지 식당을 찾아 식사했다. 자연스럽게 학창 시절 이야기가 나오자 소유가 정진운의 과거 인기를 증언했다.

소유는 정진운에 대해 “가는 데마다 여자아이들이 따라다녔다”고 말했다.

정진운 역시 이를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내 존재를 모를 수 없었다”며 모교가 있는 서울 양천구에서도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는 취지로 너스레를 떨었다.

자신감 넘치던 모습과 달리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한발 물러섰다. 정진운은 “헛소리만큼 재미있는 게 없다”며 앞선 발언이 농담이었음을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쇼도시마에서는 총무를 맡은 소유의 돈봉투 분실 소동도 벌어졌다.

세 사람은 올리브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기념품 가게에서 쇼핑을 즐겼다. 각자 구입한 물건의 계산을 마치고 가게를 나온 소유는 뒤늦게 돈봉투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당황했다.

소유는 정진운과 이창섭은 물론 제작진에게까지 돈봉투를 가지고 있는지 물으며 찾아다녔다. 하지만 돈봉투는 이미 제작진이 챙겨둔 상태였다. 소유가 가게에 놓고 나온 것을 발견한 제작진이 보관하고 있었다.

제작진은 소유를 놀리기 위해 돈봉투를 이창섭에게 건넸다. 이를 발견한 소유가 이창섭을 추궁하자 그는 곧바로 돈봉투를 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쇼핑을 많이 했다는 이유로 소유에게 한 차례 지적받았던 이창섭은 돈봉투 소동까지 겹치자 “자꾸 혼나는 느낌이야”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급기야 답답한 마음에 거친 표현까지 내뱉었지만, 소유가 “커피 사줬잖아”라고 달래자 금세 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창섭, 정진운, 소유의 일본 여행 마지막 이야기는 9일 방송한다. ‘끼리끼리’는 매주 밤 8시 KBS Joy에서 방송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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