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기은세’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기은세가 새집에서 첫 홈파티를 열기 위해 이틀에 걸쳐 손님맞이에 나섰다.
기은세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새로운 집에서 첫 홈파티 | 파티 준비는 이틀동안 해야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새집으로 손님들을 초대해 직접 요리를 대접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기은세는 최근 다녀온 스페인 여행에서 맛본 음식들을 홈파티 메뉴로 정했다. 그는 “이번에 스페인 음식이 맛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된 여행이었다”며 당시 기억을 되살려 해산물 파에야와 고로케 등을 만들어보겠다고 했다.
손님을 맞는 과정은 만만치 않았다. 집 청소부터 테이블을 장식할 꽃을 준비하고 여러 가지 요리를 동시에 만들어야 했다.


기은세는 “원래 내가 손님들을 이틀씩 준비했던 게 맞았다”며 “손님 준비는 이틀씩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요리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다. 스페인에서 맛있게 먹었던 요리를 떠올리며 새우 머리로 직접 기름을 내는가 하면 처음 만들어보는 메뉴에도 도전했다.
완성된 음식을 맛본 손님들은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맛”, “진짜 맛있다”며 연이어 감탄했다.
홈파티 도중 뜻밖의 풍경도 펼쳐졌다. 한 손님이 기은세의 집에서 해외 오디션 영상을 촬영하게 된 것. 기은세는 자신은 요리를 하고 한쪽에서는 오디션이 진행되는 상황을 바라보며 “이 장면들이 너무 웃기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제대로 손님상을 차린 기은세는 예전 같지 않은 자신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는 “옛날에는 손님이 오면 척척 세팅했는데 요즘은 안 했다”며 요리 순서가 헷갈려 준비했던 메뉴 하나를 빠뜨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거의 코스 요리는 3년 만에 해보는 것 같다. 그래서 어렵다”며 “옛날에는 진짜 착착착착했는데 오늘 메뉴를 한 가지 빠뜨렸다. 이제 자주 다시 해야겠다”고 말했다.
새집에서의 첫 홈파티를 위해 이틀 동안 공을 들인 기은세는 스페인 여행의 추억을 담은 음식과 함께 손님들과 늦은 밤까지 시간을 보내며 집들이를 마무리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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