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7일 각각 교통망 확충, 대규모 주택 공급을 뼈대로 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수유동과 종합운동장을 잇는 ‘동부선’ 신설 등 격자형 도시철도망 구축을 약속했다. 사업비 문제 등으로 부진했던 서부선과 강북횡단선은 이재명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재개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등도 연장할 계획이다.
오 후보는 이날 대림1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2031년까지 주택 총 31만 가구를 착공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주·착공 단계인 주요 사업지를 핵심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해 3년 내 8만5000가구를 우선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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