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활비 부담 덜고 골목상권 살릴 것
‘감사의 정원’ 용산전쟁기념관 등으로 이전”

정 후보는 15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당선되면 조기 추경을 통해 시민의 장바구니, 외식비, 생활 서비스 부담부터 덜겠다”며 “지역사랑상품권은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직접 덜고 골목상권 매출을 살리는 가장 체감도 높은 민생정책”이라고 말했다.
‘현금성 지원’이라는 지적 관련해선 “서울연구원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2조8000억 원의 지역화폐가 발행되면 3조8000억 원 정도의 생산 유발 효과가 있고 1조80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있다”고 일축했다.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서는 “인수위원회 기간에 구체적으로 하겠지만 확인해 본 바로는 가능하다”며 “새로 선출되는 시의원들과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어 지역사랑상품권은 현금과 달리 10%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돼 물가 상승 대응이 가능하고 사용처를 한정해 골목상권에 집중적으로 쓰일 수 있게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한편 정 후보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시장 시절 역점사업인 광화문 광장 ‘감사의 정원’에 대해 “지금 위치는 적당하지 않다”며 취임 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용산전쟁기념관 등으로 장소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오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추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서울 선거는 박빙의 선거라고 말씀드렸다”며 “매 순간 진실하고 절실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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