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연 차즘 대표 "日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계획"…車 유통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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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렌트 정보 비대칭 해소 나선 차즘, 반납·재유통까지 사업 확장"소유에서 점유로" 車 소비 패턴 변화 주목…2028년 일본 진출 목표시리즈B 1000억원 이상 조달 추진…물류 인프라 구축, 반납차 수출 등록 2026-08-18 오후 3:13:44 수정 2026-08-18 오후 3:15:13 가 가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자동차 리스·렌트 정보 플랫폼 ‘차즘(Chazm)’을 운영하는 디자인앤프랙티스가 일본 시장을 첫 교두보로 삼아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 국내에서는 계약부터 반납, 재유통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자동차 유통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정상연 차즘 대표. (사진=차즘)정상연 차즘 대표는 최근 본지 인터뷰에서 “자동차 소비 방식이 ‘소유’에서 필요한 기간만 이용하는 ‘점유’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 흐름 속에서 리스·렌트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 차량 유통 전반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시중은행과 핀테크 기업에서 대출 상품을 기획했던 정 대표는 자동차 할부 상품 흥행 실패를 계기로 리스·렌트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오토론의 심사 기준과 고객이 원하는 차량 가격 사이의 간극이 시장을 키우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실제 자동차 대리점에서 견적서 100여건을 직접 수집해 분석한 결과, 같은 차종이라도 금융사·영업사원에 따라 수수료가 천차만별로 붙어 최종 가격이 크게 벌어지는 구조적 문제를 확인했다고 한다. 차즘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사별 리스·렌트 견적을 표준화하고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는 가격 비교 시스템을 약 2년에 걸쳐 개발했다. 정 대표는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정비를 없애면 고객이 부담하는 수수료와 중도해지 위약금 부담도 함께 줄일 수 있다”며 “현재 50조원 규모인 국내 리스·렌트 시장이 2030년께 400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즘 박스카 이미지. (사진=차즘)차즘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계약 종료 후 반납되는 차량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고 재유통·수출로 연결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최근 첫 차량 탁송 박스카 1대를 발주했으며, 오는 10월 도입을 시작으로 물류 역량 확보에 나섰다. 정 대표는 “출구 전략이 있어야 고객이 리스·렌트 시장에 마음 편히 진입할 수 있다”며 반납·승계 영역을 다음 성장 축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최근 첫 차량 탁송 차량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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