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 범죄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JMS 2인자 김지선(가명 정조은) 씨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21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대전지법 제11형사부(박우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준강간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김씨에게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신상정보 공개·고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을 명령해 달라고도 재판부에 요청했다.
정씨의 ‘후계자’로 알려진 김씨는 2018년 이른바 ‘신앙스타’로 불린 JMS 여신도들 중 피해자들을 선발해 정씨와 연결하는 등 JMS에서 벌어진 성폭행 등 범행에 적극 가담하고 이를 방조·은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JMS 총재 정명석을 신도들에게 ‘메시아’라고 인식하도록 세뇌해 ‘주님의 곁을 지키며 자라’고 지시하는 등 피해자들이 항거불능 상태에 놓이게 만든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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