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다음달 19일 뚝섬 한강버스에서 미혼남녀 100명 만남 행사를 연다.서울시는 17일 서울시의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인 서울팅 2.0 ‘설렘 in 서울’ 한강버스편을 연다고 밝혔다.참가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만 25~45세 미혼(초혼) 남녀 중 직장인,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 경제활동 종사하는 사람이다.남녀 각 50명 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한다. ● 한강 보며 저녁식사…맞춤형 데이트이번 행사에서는 로맨틱한 데이트 장소인 한강을 배경으로, 선상 데이트, 취향 맞춤형 1:1 데이트, 커플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한강 조망 공간에서 저녁 식사와 조별 대화를 하고 직접 고른 코스를 함께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4일 오후 5시까지 탄생육아몽땅정보통에서 받는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1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신한카드가 행사 운영비 전액을 후원하고, 서울시는 참가자 모집과 선정을 담당한다. 지난해 9월 진행한 서울팅 ‘설렘, 북나잇’ ● 행사 이후에도 지속 만남 기회 ‘서울팅 2.0’은 기존 ‘서울팅’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행사다. 사전 조사를 거쳐 참가자들의 취미와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구성한다. 시는 행사를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 이후에도 참가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칭 커플에게 서울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설렘데이트권’을 제공해 골목상권 활성화도 함께 도모한다. 또한 ‘설렘챌린지’와 계절별 축제·공연·전시 등 서울의 다양한 데이트 정보를 연계해, 서울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호 부부’ 탄생…올 겨울 결혼‘서울팅’은 2024년 11월 반포 세빛섬에서 처음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5차례 열렸다.지금까지 1만3854명(회차별 100명 모집)이 신청했으며, 특정 회차에는 100명 모집에 3568명이 몰려 36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행사를 통해 총 126쌍이 매칭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팅이 맺어준 ‘1호 부부’의 탄생도 앞두고 있다. 이 커플은 지난해 2월 열린 ‘설렘, 아트나잇’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올해 12월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dongA.com All right...
“한강버스 타고 짝 찾는다”…남녀 100명 소개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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