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브라이언, 300평 美대저택 공개영화관까지 완비

7 hours ago 2

가수 브라이언이 300평 규모의 미국 대저택을 공개해 화제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브라이언이 직접 설계에 참여한 미국식 드림 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헬스장, 수영장, 영화관, 3개의 세탁실 등으로 완비된 약 300평 규모의 대저택은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와 고급스러움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브라이언은 청소기만 무려 총 13개일 뿐 아니라, 수영장용 청소기를 사용하고 휴대전화로 로봇 청소기를 작동시키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청소광’ 면모로 시선을 모았다. 최첨단 청소 장비로 모닝 청소를 시작한 브라이언의 일상과 함께 홍승란 매니저의 “청소할 공간이 넓어져 엄청 행복해한다”는 제보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브라이언은 홍승란 매니저, 함께 일한 지 10개월 된 김동석 매니저와 함께 집들이를 준비했다. 그의 드림 하우스 첫 집들이 손님으로 1년 전 초대를 약속했던 ‘전참시’ 식구들 전현무, 유병재, 홍현희가 등장했고, 이들은 미국식(?) 웰컴 드링크를 들고 투어에 나섰다. 집들이 콘셉트에 맞춰 햄튼 스타일(?)로 한껏 꾸민 전현무, 유병재, 홍현희는 리조트급 수영장과 지하에 숨겨진 플레이 스페이스 등을 보고 연신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잠시 후, 브라이언과 매니저는 전현무, 유병재, 홍현희와 함께 프라이빗 풀 파티를 즐겼다. 물놀이로 출출해진 이들은 윤남노 셰프에게 직접 공수한 이색 양념 소고기, 이영자의 파김치 등 다양한 음식으로 바비큐 파티를 이어갔고 LA(?) 버금가는 유쾌한 집들이 현장이 시청자들에게 꿈같은 하루를 전하며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 353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1.8%로 같은 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 또한 3.5%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특히 구제 옷 가게에서 예상 한도를 초과하는 재킷에 미련을 갖는 김석훈과 그가 준 돈으로 반팔티를 구매하는 매니저의 쇼핑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5%까지 치솟으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이영자가 유미 하우스에서 대세 개그우먼 이수지와 함께 ‘유미의 여름방학’을 보낸다. 두 사람은 모녀 케미를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예정이다. 또한, ‘예능 샛별’ 배우 이세희가 집과 일상을 최초 공개하며 4차원적인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와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