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도 美 노동시장 '안정'…'실업수당 청구' 추정치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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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물건을 나르는 근로자 / AFP 연합뉴스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물건을 나르는 근로자 / AFP 연합뉴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4월 26일∼5월 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 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 건 증가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추정치(20만6000건)를 밑도는 수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월 19∼25일' 주간 176만6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 건 줄었다. 이는 2024년 4월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인 것은 중동 전쟁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노동시장이 안정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으로 관심 지표로는 오는 8일 나오는 4월 고용지표가 꼽힌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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