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공포 이겼다, 코스피 '사상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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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공포 이겼다, 코스피 '사상최고'

업데이트 : 2026.04.21 18:39 닫기

코스피 2.7% 오른 6388 마감
삼전닉스 2배 ETF 내달 도입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자금유입 기대 속 변동성 우려

전쟁 전보다 더 오른 코스피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한 직원이 휴대폰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9.38포인트(2.72%) 오른 6388.47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2월 26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점(6307.27)을 약 2개월 만에 경신했다. 이승환 기자

전쟁 전보다 더 오른 코스피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한 직원이 휴대폰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9.38포인트(2.72%) 오른 6388.47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2월 26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점(6307.27)을 약 2개월 만에 경신했다. 이승환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변동에 따른 이익을 2배로 누릴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다음달 22일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21일 단일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주가를 ±2배로 추종하는 ETF 도입을 허용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다만 시가총액 비중 10% 이상, 거래대금 비중 5% 이상 등 요건을 충족한 우량주에 한해서만 단일 종목 ETF·상장지수증권(ETN) 상장을 허용한다. 현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만 해당된다.

올해 코스피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두 종목의 레버리지 ETF가 나오면 개인투자자 수요를 대거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KODEX 반도체 레버리지는 올해 들어 수익률 193%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KODEX 200레버리지의 수익률(125%)을 크게 웃돈다. 금융위는 이날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 유인을 높이고 자금 유출은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개별 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가 특정 종목에 대한 쏠림을 더욱 부추기고 투자자 손실도 2배로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한편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69.38포인트(2.72%) 오른 6388.47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전 최고치는 미국·이란 전쟁이 터지기 전인 지난 2월 26일 기록한 6307.27이었다. 삼성전자 주가는 2.10% 오른 21만9000원으로 종가 기준 최고가를 썼다. SK하이닉스 역시 122만4000원으로 사상 처음 120만원을 넘어섰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1조3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이달 들어 반도체 등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5조4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상승률이 4월 들어 26.4%를 기록하며 일본 닛케이225지수 상승률(15.2%)을 크게 웃돌고 있다.

[김제림 기자 / 신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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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변동에 따라 이익을 2배 누릴 수 있는 ETF가 다음달 22일 국내에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주가를 ±2배로 추종하는 단일 종목 ETF 도입을 허용하며, 현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한해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ETF 출시로 인해 코스피 상승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일부에서는 특정 종목에 대한 쏠림과 투자자 손실 확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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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005930, KOSPI

    21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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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000660, KOSPI

    1,224,000
    + 4.97%
    (04.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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