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끝나면 해결된다더니”…5월 14일 이후 환율이 더 위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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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후 중동 전쟁의 국면이 변했고, 국내 자본 흐름도 변했습니다. 3월 말 한때 1,536.9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이러한 흐름 속에 5월 6일에는 최저 1,439.6원까지 내렸습니다. 앞으로의 흐름도 순탄할지 짚어봅니다.

호르무즈에서 교전이 재개되는 등 5월 8일 현재 아직 미국·이란의 합의는 불투명합니다. 하지만 출구를 향하려는 미국의 의지가 뚜렷해, 시장은 고무되어 있습니다. 코스피는 반도체 특수가 더해져 눈부신 랠리를 펼쳤고, 달러·원 환율은 한때 1,440원 선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WTI 유가도 5월 6일 배럴당 90달러를 밑돌기도 했습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관계자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관계자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뉴스1]

겉으로는 배짱을 부리던 미국이 시간에 쫓기면서, 이란에 한 장짜리 MOU(양해 각서: 정식 계약 체결 전에 협력 의사와 주요 합의 사항을 기록한 문서)를 건넸다는 소식이 5월 6일 전해졌고 이로써 종전의 윤곽이 잡혔다는 기대가 퍼졌습니다. 5월 14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외교적 봉합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확신이 시장을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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