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지진 전조설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오지만, 전문가들은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이는 기후 변화에 따른 해양 환경 변화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0일 부산에서 출항한 낚싯배가 돗돔 5마리를 연달아 끌어올렸다. 돗돔은 수심 약 500m 전후의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대형 어종이다. 국내에서는 한 해 약 30마리 안팎만 포획될 정도로 개체 수가 적다.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에 잡힌 개체 가운데 가장 큰 돗돔은 길이 165cm, 무게 약 90kg에 달하는 수준이었다. 현장에서는 여러 사람이 함께 힘을 보태야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례적인 출몰이 이어지자 일부에서는 지진과의 연관성을 거론하고 있다. 최근 일본 나가노현 일대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지각 변동이 해양 생물의 이동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거에도 심해 어종의 이상 출현을 자연재해의 전조로 해석하는 시각이 존재해 왔다.
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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