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특별회계 등 운영 맡아
20조8000억원 재정 운영 본격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내년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기 재정 운영을 맡을 금고 은행으로 NH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을 선정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2일 광주·전남 합동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통합특별시 제1금고에 NH농협은행을, 제2금고에 광주은행을 각각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시·도 의원과 금융·재정 분야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심사는 지방회계법과 행정안전부 예규에 따라 진행됐으며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27점) △광주·전남 대출 및 예금 금리(20점) △주민이용 편의성(24점) △금고 업무관리 능력(22점)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사업(7점) 등 5개 분야 평가기준으로 심사했다.
심의 결과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 등 10개 회계를 맡게 됐다. 광주은행은 기타특별회계와 기금 회계 등 50개 회계를 관리한다.
통합특별시 초기 금고 운영 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달 중 금고 운영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2026년 기준 광주시 예산은 8조1000억원, 전남도 예산은 12조7000억원으로 통합특별시 전체 예산 규모는 20조8000억원에 달한다.
한편 광주·전남은 올해 하반기 공개 경쟁 방식으로 2027년부터 최대 4년간 통합특별시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별도로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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