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국이었던 나라 무기라도 못살 것 있나...경제성장 바라는 베트남이 택한 나라는 [신짜오 베트남]

4 weeks ag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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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첫 미국산 원유 구매와 록히드마틴 헬리콥터 구매를 통해 군사 및 경제 관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15억 달러 규모의 골프 리조트 개발 프로젝트는 트럼프 대통령 일가와 협력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이는 베트남 정부가 미국과의 관계를 심화하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이러한 일련의 협력은 베트남이 경제적 실리를 추구하며 미국의 투자를 유치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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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도 하노이 전경. <게티이미지뱅크>

베트남 수도 하노이 전경. <게티이미지뱅크>

[신짜오 베트남 - 342] 베트남이 최근 미국과의 협력에서 의미 있는 행보를 연이어 보이고 있습니다. 원유 수입 다변화 차원에서 첫 미국산 원유 구매를 단행했고, 안보 분야에서는 록히드마틴 헬기 구매를 통해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영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골프 리조트 개발 사업을 추진중입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미국과의 관계를 전략적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베트남은 미국산 원유(WTI) 100만 배럴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베트남은 전통적으로 쿠웨이트, 리비아, 브루나이 등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원유를 수입해왔습니다. 그러나 올해 초 미국이 최대 46%에 달하는 고율 관세 부과를 경고하면서 베트남은 큰 압박을 받았습니다. 이후 협상으로 관세는 20% 수준으로 내려갔지만 베트남 입장에서 미국의 압박은 여전했습니다. 미국과 무역 불균형을 완화할 필요성이 여전히 존재했습니다. 미국산 원유 수입은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측에 성의를 보이는 동시에 에너지 공급선을 다변화해 안정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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