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하지 않았지만”…퇴근길 지하철 승객에 ‘흉기 난동’ 40대, 도쿄 발칵

3 days ag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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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한 지하철역에서 43세 남성이 승객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후 경찰에 체포됐다.

이 사건은 7일 오후 퇴근길 열차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20대 남성과 30대 남성이었다.

일본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나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몇 년간 공공장소에서의 무차별적인 공격 사건이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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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출처 = SCMP]

일본 도쿄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출처 = SCMP]

일본 도쿄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7일 오후 퇴근길 도쿄 지하철역에 정차 중이던 열차에서 칼을 든 남성이 승객을 향해 칼을 휘둘렀다.

도쿄 경시청은 43세 용의자가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다만 용의자의 범행 동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하철에 탑승하던 20대 남성의 머리를 흉기로 찔렀다. 30대 승객 한명은 인근 승객들과 함께 용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을 다쳤다.

한 목격자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용의자가 차량 안에서 칼을 휘두르는 것을 봤지만, 다른 승객들이 그를 붙잡았을 때 저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진 첫 번째 피해자는 구급차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도쿄 지하철 운영사는 지하철 차량의 ‘점검’을 위해 노선의 열차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밝혔다.

일본은 안전한 나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칼이나 집에서 만든 폭발물을 이용한 무차별적인 공공장소 공격 사건이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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