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맞습니다” 불법 도박한 연예인들 ‘우르르’ 붙잡혀…신상 공개되자 日 발칵

2 days ago 6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 유명 연예인 6명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어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카지노 사이트에 접속해 도박을 하였고, 일부는 도박에 중독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요시모토 흥업 측은 사건에 대해 사과하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 실시를 약속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일본 대형 연예기획사 요시모토 흥업 소속 연예인 6명. 왼쪽 위부터 ‘다이타쿠’ 요시모토 다이, ‘9번가 레트로’의 나카무라 슌, ‘단비라무초’의 오오하라 유이치, ‘프리즌 퀴즈 채널’의 류다이·최강의 쇼다, ‘네이처 버거’의 사사모토 하야테. 사진은 요시모토 흥업 홈페이지에 있는 연예인들의 프로필. [사진 출처 = 니혼테레비 캡처]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일본 대형 연예기획사 요시모토 흥업 소속 연예인 6명. 왼쪽 위부터 ‘다이타쿠’ 요시모토 다이, ‘9번가 레트로’의 나카무라 슌, ‘단비라무초’의 오오하라 유이치, ‘프리즌 퀴즈 채널’의 류다이·최강의 쇼다, ‘네이처 버거’의 사사모토 하야테. 사진은 요시모토 흥업 홈페이지에 있는 연예인들의 프로필. [사진 출처 = 니혼테레비 캡처]

일본 유명 연예인들이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대거 붙잡힌 사실이 밝혀져 현지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경시청은 단순 도박 혐의로 일본 대형 연예기획사 요시모토 흥업 소속 연예인 6명을 지난 3일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모두 혐의를 인정했으며, 일부 연예인은 “도박에 중독된 것을 깨닫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송치된 연예인은 대부분 코미디언이다. 개그콤비 ‘다이타쿠’의 요시모토 다이(40), ‘9번가 레트로’의 나카무라 슌(31), ‘프리즌 퀴즈 채널’의 류다이(31)와 최강의 쇼다(35), ‘단비라무초’의 오오하라 유이치(35), ‘네이처 버거’의 사사모토 하야테(33) 등이 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기소를 요구하는 ‘엄중 처분’ 의견을 검찰에 전달했다.

경시청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카지노 사이트에 접속해 ‘바카라’ 등에 현금을 걸었다. 경시청은 익명의 제보를 받고 지난해 2월부터 수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스케줄 이동 중이나 대기할 때도 도박을 멈추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박으로 급여의 대부분을 탕진하거나 도박 자금을 마련하려고 빚을 진 연예인도 있었다.

송치된 연예인들은 “유튜브 등을 보고 관심을 가졌다”며 “온라인 카지노는 법적으로 명확하게 불법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요시모토 흥업은 “사회에 큰 소란을 일으키고 관계자 및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당국의 수사에 협력하며 회사 차원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재발 방지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