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불안’ 佛 국채금리 5% 넘어…24년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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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아일보 입력 2026-10-22 16:272026년 10월 22일 16시 27분 최미송 기자 프랑스 청년 시위 프랑스발 청년 시위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재정 우려가 커지면서 프랑스 국채 가격이 2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22일(현지 시간) 프랑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연 5.05%를 돌파하며 2002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앞서 로이터통신 등은 21일 프랑스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연 5.02%까지 오르며 24년 만에 5%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불과 2개월 전까지만해도 연 4%를 밑돌았다. 프랑스의 국채 금리가 다른 주요 선진국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한 배경에는 막대한 국가 부채가 있다. 프랑스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은 120%에 육박한다. 2030년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국채 등 정부부채만 1조 달러를 웃돈다. 여기에 고물가와 긴축 예산에 항의하는 대규모 학생 시위가 프랑스 전역에 확산되고 폭력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시장 불안은 더 커졌다. 시장에서는 시위 장기화가 재정 건전화 노력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대외 악재 속에 22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52% 하락한 5,533.77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3.62% 내린 764.10에 장을 마쳤다. 최미송 기자 cms@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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