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박지훈에 질투 “나보다 잘돼서 싫어!”…육성재 수익 15% 요구 (거장항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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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감독 장항준이 배우 박지훈의 성공에 대놓고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예능 ‘거장항준’ 4회에는 배우 박민영과 육성재가 장항준의 차기작 오디션 참가자로 출연한다.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두 배우의 등장에 장항준의 해외 진출 야망도 불타오른다.

이날 장항준은 스스로를 “내수용 감독”이라고 칭하며 ‘글로벌 거장’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그러면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은 박지훈을 느닷없이 라이벌로 지목한다.

장항준은 “나 박지훈 싫어. 나보다 너무 잘 됐어”라며 거침없이 질투심을 드러낸다. 박지훈의 성공을 축하하기는커녕 자신보다 잘나가는 후배를 향해 배 아픈 속내를 숨기지 않은 것.

이에 송은이는 “감독님이 일관성이 있다. 자신보다 잘 된 사람은 누구든 싫어한다”고 장항준의 질투 본능을 꼬집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 장항준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인물은 육성재다. 육성재는 과거 필리핀에서 리무진 의전은 물론 오토바이 경호까지 받았던 일화를 공개하며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자랑한다.

이어 육성재는 “제가 잘되면 모든 해외 스케줄에 장 감독님과 동행하겠다”고 통 큰 약속을 건넨다.

하지만 장항준은 동행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 듯 느닷없이 돈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같이 잘 되자고 했으니 출연료 수익의 15%는 뽀찌로 떼어줘야 한다”며 성공 지분까지 요구한다.

이에 육성재는 “배우가 감독한테 뽀찌를 주는 건 최초 아니냐”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박지훈의 성공에는 질투하고, 육성재의 성공에는 수익 배분부터 요구하는 장항준의 능청스러운 입담이 웃음을 예고한다.

과연 ‘내수용 감독’ 장항준이 박민영과 육성재를 등에 업고 글로벌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BS ‘거장항준’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SBS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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