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혁·탁영준 SM 대표, 美 빌보드 2026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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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탁영준, 장철혁 공동 대표

SM 탁영준, 장철혁 공동 대표

SM엔터테인먼트의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가 미국 빌보드가 꼽은 '2026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로 선정됐다.

빌보드는 8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한 '2026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Indie Power Players)' 리스트에 두 대표의 이름을 나란히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탁영준 공동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5년 연속, 장철혁 공동대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는 빌보드가 2017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리스트로, 세계 3대 메이저 레이블(유니버설·소니·워너)에 속하지 않으면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자생력을 보여준 기업의 경영진을 선별한다.

장철혁 공동대표는 이번 성과에 대해 "올해 초 발표한 'SM NEXT 3.0' 전략에 따라 내부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SM이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간다면 전 세계 팬들과 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팬덤의 소비 패턴 변화에 주목해온 탁영준 공동대표는 "음악 자체를 넘어 팬들이 콘텐츠를 즐기는 공간과 경험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일관된 서사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고 부연했다.

두 대표는 지난 3월에도 빌보드의 '2026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SM이 추진 중인 체질 개선 작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글로벌 음악 시장 내 이들의 입지는 더욱 견고해지는 분위기다.

향후 SM이 구축할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가 K팝의 글로벌 확장에 어떤 동력을 제공할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와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 다각화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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