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르데스 가문의 5대손이자 현 대표인 놀만 코르데스(Norman Kordes)의 방한과 함께 진행됐으며, 국내 장미 산업 관계자들에게 코르데스의 신품종과 재배 기술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코르데스의 독점 에이전트인 세미라이트(Semilite)가 공동 주최한 이날 세미나에는 원예 유통 관계자, 지자체 조경 담당자, 조경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놀만 코르데스 대표는 “코르데스는 단순히 장미를 재배하는 기업이 아니라, 전 세계 정원 문화와 조경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브랜드”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장기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김정관 세미라이트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 장미 업계가 글로벌 육종 트렌드와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세미라이트는 코르데스 장미의 국내 독점 파트너사로서 지난 10여 년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품종과 혁신을 소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르데스는 이번 한국 세미나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 및 기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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