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우상호 실언 겨냥 “홍제동서 식사…강릉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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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제동 인왕시장에서 점심식사하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페이스북

서울 홍제동 인왕시장에서 점심식사하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페이스북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5일 “홍제동 인왕시장에서 점심을 먹었다”고 했다. 그는 여기에 ‘강릉 홍제동 아님’이라고 부연했다. 강원 원주에 홍제동이 있다고 말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의 말실수를 고리로 공세를 이어간 것이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제맥주도 마시고 싶었는데 일과 중이라 제육볶음에 밥만 먹었다”며 이같이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3장의 사진에는 식당에서 식사하는 장 대표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홍제동(강릉 아니고 서울)은 우상호(후보)가 살던 곳이라고 한다”며 “강원도 가서 고생이 많은 모양이다. 곧 (서울) 홍제동으로 돌아오겠지”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에도 선대위 회의에서 우 후보를 두고 “서울 홍제동만 알고 강릉 홍제동은 모른다”고 했다.

앞서 우 후보는 11일 지역 언론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홍제동에 대해 묻자 “서울 홍제동을 말하는 건가, 원주 홍제동을 말하는 건가”라며 “서울시 홍제동에는 전세로 거주했다”고 했다. 김 후보가 “홍제동이 서울 말고 다른 데 있기는 있나”라고 말하자 우 후보는 “원주에 홍제동 있는 걸 모르시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 후보는 “강릉에 홍제동이 있다”고 바로잡았다. 우 후보는 “강릉이라고 말한다는 걸 깜빡했다. 죄송하다”고 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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