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이라면 李 국군통수권자로 인정할 수 없어”
“7월 12일 태릉CC 출입기록 등 분 단위로 공개해야”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던 해군 신형 호위함(FFG) 승조원이 실종 하루 만인 13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사고 발생 당일(12일, 일요일)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군 장병이 차가운 동해 바다에서 숨을 거둘 때 대통령이 한가롭게 골프를 치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진심으로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썼다. 이어 “이것이 사실이라면 젊은 장병의 희생이 너무나 애처롭고, 이것이 사실이라면 유가족의 심정이 얼마나 참담하겠나”라며 “정말로 그랬다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사안이고, 더 이상 이 대통령을 대한민국의 국군통수권자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장병 실종이 확인된 것은 어제 오전 이른 시각이고, (이 대통령이) 골프를 치기 시작했다는 시각은 어제 오전 11시경”이라며 “당연히 대통령에게도 보고를 했어야 하는 사건인데, 보고를 받고도 태연하게 라운딩을 했다면 이를 어떻게 그냥 넘길 것인가. 스스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7월 12일 장병 실종 이후 보고 기록과 태릉CC 출입기록, 그리고 CCTV 등 관련 자료 일체를 공개하라”고 압박했다.
같은 당 신동욱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NLL 인근 해상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하다 실종된 우리 해군 장병이 끝내 차가운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시간, 대통령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태릉에서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며 “해군 장병 실종 당시 대통령·국방부 장관 골프 의혹, 사실이 아님을 밝혀달라”고 썼다.
해군 1함대 소속인 A 일병은 지난 12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동방 50여㎞ 해상에서 호위함에 탑승해 경비 작전 중 실종됐다. 해군은 이날 새벽 동해상에서 A 일병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

![“한덕수-한동훈 공동 국정운영 발언, 정치적 설명해야”[황형준의 법정모독]](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14/134298998.1.jpg)



![[단독] 무소불위 선관위…자료 요구하고 3건 중 1건은 '혐의 없음' 종결](http://img.vod.mbn.co.kr/vod2/552/2026/07/14/20260714192415_20_552_1424032_1080_7_s1.jpg)


![[평양돋보기] '장마당' 없애고 '종합봉사소' 짓는 북한…통제력 강화 시도](http://img.vod.mbn.co.kr/vod2/552/2026/07/14/20260714194454_20_552_1424042_1080_7_s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