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역 직통연결… “안정형 상권에 투자 기회”

메이플자이 단지 내 상가

서울 강남권 잠원동에 들어서는 ‘메이플자이 단지 내 상가’가 잠원역과 지하로 직통 연결되는 역세권 입지로 상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금리 인상 기조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상가 시장 전반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교통·수요·교육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상업시설이 대안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메이플자이 단지 내 상가는 총 213실 중 59실이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분양 규모가 제한된 만큼 소수 물량에 대한 희소성과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잠원역 직접 연결이라는 입지적 메리트에 대단지 고정 수요까지 갖춘 드문 상권”이라며 “일반분양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상가는 잠원역과 직접 연결된 지하상가를 비롯해 1번·2번 출구와 맞닿은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까지 갖춰 다양한 유입 동선을 확보했다.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유동 인구의 자연스러운 유입이 가능하며 강남 주요 생활권과의 연결성도 우수하다.

상가는 3307가구 규모의 ‘메이플자이’ 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되며 인근 1만 가구 이상의 아파트 단지와 함께 견고한 배후 수요를 형성한다. 이는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상권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울러 인접한 신동초·반원초·신동중·경원중과 이전이 예정된 청담고 등 교육 인프라와의 근접성은 교육 특화 상권으로서의 가능성도 높게 평가된다. 학원, 교습소, 문구점 등 교육 관련 업종은 물론 학부모 대상의 병원, 카페 등 연계 업종과의 시너지효과 또한 기대된다.

단순 근린생활시설을 넘어 마트·병원·쇼핑·교육 등 다양한 업종이 집약된 복합 상업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원스톱 라이프 인프라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체류 시간과 재방문율이 모두 높은 상권으로의 성장이 예상된다. 메이플자이 단지 내 상가의 분양 일정과 세부 정보는 홍보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