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줬다, 앞으로 5이닝 이상 버텨주길”…PS 앞둔 KIA, 시라카와 3선발 부탁해! [SD 광주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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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KIA 감독은 PS 기간 3선발 중책을 맡아야 하는 시라카와 케이쇼(사진)에게 집중력 있는 투구를 강조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광주=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아시아쿼터 우완 시라카와 케이쇼(25·KIA 타이거즈)가 가능성과 숙제를 안고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이범호 KIA 감독(45)은 11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시라카와는 올해 정말 잘 던져줬다”며 “60구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부분을 개선하면 5이닝을 충분히 버텨주는 선발 투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시라카와는 5월 아시아쿼터 제리드 데일(26)의 대체 선수로 KIA에 입단했다. KBO리그 복귀전이었던 6월 4일 광주 롯데전서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던 그는 올해 18경기에 등판해 4승5패, 평균자책점(ERA) 4.75를 기록했다.이범호 KIA 감독은 PS 기간 3선발 중책을 맡아야 하는 시라카와 케이쇼(사진)에게 집중력 있는 투구를 강조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KIA는 올 시즌 중반 이의리(24)를 불펜투수로 전환하는 등 선발진에 변화가 많았다. 그 공백을 시라카와가 잘 채우며 포스트시즌(PS) 경쟁서 밀리지 않을 수 있었다.이 감독은 시라카와의 활약을 칭찬했지만 보완해야 할 부분도 분명하게 언급했다. 시라카와는 후반기 12번의 등판서 절반인 6번 5이닝 이상 투구했다. 이달 4일 잠실 LG 트윈스전서는 3.1이닝 3실점, 10일 광주 SSG 랜더스전서는 4이닝 3실점으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왔다.이 감독은 “시라카와에게 ‘집중력 있는 투구’를 강조했다. 쉽게 3실점 하면 타선은 4점을 내야 경기를 뒤집을 수 있다”라며 “최근 시라카와를 이른 타이밍에 교체했다. 일정 포인트가 지나면 대량 실점했던 기억이 있다. 긴 이닝을 버틸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설명했다.이범호 KIA 감독(오른쪽 끝)은 PS 기간 3선발 중책을 맡아야 하는 시라카와 케이쇼(가운데)에게 집중력 있는 투구를 강조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KIA의 정규시즌 최종 순위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PS 진출은 확정했다. 팀의 원투펀치인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33)과 아담 올러(32)에 이어 시라카와가 3선발로 포스트시즌서 활약해야 한다.이 감독은 “시라카와는 팀의 3선발이기에 더 집중해서 투구해야 한다. PS를 위해 남은 기간 몸을 잘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광주|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Copyr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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