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미국판 다이소' 올들어 50%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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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제너럴이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경쟁 소매업체에 비해 주가가 급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뉴욕증시에서 달러제너럴의 주가는 연초 대비 50.05% 상승한 113.48달러로 거래를 마쳤으며, 이는 같은 기간 월마트(8.3%)와 코스트코(11.56%)보다 두드러진 성과다.

저가 상품을 판매하는 달러제너럴은 저소득층 소비자뿐만 아니라 부유한 고객까지 유치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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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제너럴 월마트 상승률 6배
美침체우려·中테무 부진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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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할인 매장 달러제너럴이 월마트, 코스트코 등 경쟁 소매업체보다 강한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달러제너럴은 113.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 75.63달러였던 달러제너럴은 5개월여 만에 50.0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월마트(8.3%), 코스트코(11.56%) 등 경쟁 업체보다 주가 상승률이 크다. 달러숍 계열인 달러트리(23.58%) 등에 비해서도 우수한 성과다.

올해 미국의 경기 악화·고물가 우려가 커지면서 저렴한 가격에 생활필수품을 판매하는 달러제너럴이 주목받고 있다.

저소득층 소비자 기반의 달러제너럴은 올해 부유한 고객까지 끌어들이며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초저가 공습'으로 달러제너럴을 압박해온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테무의 추락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테무의 모회사 핀둬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소액면세제도 혜택을 폐지한 지난 4월 2일 이후로 주가가 16% 하락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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