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5분께 파주시 상지석동 편도 2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쏘나타가 전봇대와 주차된 다른 차를 잇따라 들이받고 전복됐다.
쏘나타 운전자인 70대 여성 A 씨는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초 쏘나타는 멀쩡히 1차로를 달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중앙선을 넘나들거나 다른 차를 피해가며 약 100~200m 구간에서 속도를 내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A 씨에게서 음주나 무면허 등 교통법규 위반 사항은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은 페달 오인 내지는 급발진 등 차 결함에 의한 사고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쏘나타 사고기록장치(EDR) 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다각적으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파주=뉴스1)트렌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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