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활자속 우리 이야기’ 신문홍보 영상 공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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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협회 선정… 사회적 가치 표현
홍보만화 대상은 초중고 각 1명

한국신문협회는 ‘신문홍보 영상 공모전’ 및 ‘신문홍보 만화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문의 사회적 기능과 저널리즘의 가치를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신문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문홍보 영상 공모전 대상은 조규대 씨가 응모한 ‘작은 활자 속 우리 이야기’(사진)가 선정됐다. 우수상으로는 김준영 씨의 ‘신문, 소리 없는 이야기꾼, 영원한 파수꾼!’과 오상우 씨의 ‘난 여전히 종이 신문이 좋다’가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영상이 소셜미디어 등에서 널리 퍼져 나가 신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인 만큼 시인성, 화제성, 간결성 등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신문홍보 만화 공모전에선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 부문별로 대상, 우수상이 선정됐다. 초등부 대상은 김태양(서울사범대부설초), 우수상은 윤은하(서울 북성초)가 수상했다. 중등부에선 대상 강주은(광주 효천중), 우수상 이나희(대구 사수중), 고등부에선 대상 구민진(대구 운암고), 우수상 주성진(대전 반석고)이 각각 선정됐다.

영상 공모전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대상 2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을 받는다. 만화 공모전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대상 각 10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이 지급된다.

김기윤 기자 pe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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