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10배 '슈퍼 배당' 삼성전자 … 실적도 순풍, 30만전자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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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작년의 10배 '슈퍼 배당' 삼성전자 … 실적도 순풍, 30만전자 눈앞 업데이트 : 2026.08.21 18:09 닫기 최대 110조 역대급 주주환원 … 증시 구원투수로초호황 반도체發 이익 앞세워통큰 주주환원책 … 시장 환호성과급용 자사주도 15조 매입주가수익비율 'PER' 4.6배글로벌 경쟁사들 대비 저평가주가 반등하며 28만원선 회복 삼성전자가 올해 90조~110조원의 주주환원, 3분기 30조원의 현금배당을 발표하면서 최근 시작된 주주환원 기대 랠리를 이어갈지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삼성전자가 지난달 7일(종가 기준 29만6000원) 이후 처음으로 28만원 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3.87% 오른 28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특히 삼성전자 우선주는 8.26% 급등해 20만원 선을 웃돌았다. 다만 시장에선 "주주환원의 수준은 크게 예상을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잉여현금흐름의 50% 이상을 명시한 SK하이닉스와 달리 50% 수준으로 제한한 점은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주주환원정책은 과거 삼성전자의 배당 및 자사주 매입과 비교하면 거의 10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2020년 삼성전자의 역대 최대 주주환원 규모인 20조원도 가볍게 넘어선다. 삼성전자의 2024회계연도에 대한 현금배당은 9조81000억원, 2025년은 11조11000억원이었다. 2025년엔 특별배당 1조3000원이 나왔는데 이는 처음 시행된 배당소득분리과세의 요건을 맞추기 위한 성격이 강했다. 2020년에는 2018~2020년 3개년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잉여현금흐름의 50%를 환원하는 차원에서 실시된 특별배당 10조7000억원이 더해져 주주환원 규모가 20조원에 달했다. 하지만 이후 반도체 사이클이 꺾이면서 특별배당 지급 사례는 없었다. 2024년 11월 '5만전자'가 깨지면서 7년 만에 자사주 매입 카드가 다시 등장하기는 했지만 일부만 소각하는 방식으로 총 10조원 규모를 분할 매입했다. 우선 3조원을 3개월 동안 매입한 뒤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7조원은 추후 활용 방안을 결정한다는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2025년 2~7월 자사주 7조원을 추가로 매입했고 이 중 5조3000억원가량을 올해 4월에 소각했다. 삼성전자는 2026년 13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섰지만 이는 임직원 보상용으로 사실상 주주환원 공백기가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삼성전자가 주주환원정책에서 자사주 소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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