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테크, 자사주 4만 8989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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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기능성 점착 소재 전문기업 예선테크(250930)가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사진=예선테크)
(사진=예선테크)

예선테크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4만 8989주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9월 10일이다.

이번에 소각하는 물량은 발행주식 총수(660만 88주)의 약 0.7% 규모이며, 소각 예정 금액은 3억 7428만원이다.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이미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줄어들지만 자본금 감소는 없다. 회사 측은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소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예선테크는 지난 7월 22일 5 대 1 주식병합을 단행한 데 이어 자사주 소각까지 추진하며 주식 수 감축을 통한 주당 기업가치 극대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업 체질 개선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체질 개선 전략을 통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올해 2분기까지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속도를 낸다. 대형 2차전지용 화염지연 점착 소재를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해, 기존 디스플레이 중심에서 성장성이 높은 2차전지 소재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예선테크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실적 개선 흐름 속에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지속해서 실행하고, 수익성 중심 경영과 연구개발(R&D)을 통해 기업가치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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