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주서 이탈 차량 관중 돌진, 2명 사망…프랑스 ‘발칵’

프랑스 중부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에서 경로 이탈 차량에 치여 관중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프랑스 중부 퓌드돔에서 자동차 경주가 진행되던 중 차 한대가 도로를 이탈해 관중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관중 2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량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에 있던 다른 관중들은 정신적 충격을 받아 구조 당국의 지원을 받았다.

대회 주최 측은 사고 직후 대회를 중단했다. 수사 당국은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지난해에도 사고를 수습하던 대회 감독관이 또 다른 경로 이탈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