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 초대 경무국장 지낸 ‘경찰, 김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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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박물관 14일부터 특별전시 오늘날의 경찰청장 임명됐던 金 AI로 목소리 재현-홀로그램 체험 국립경찰박물관은 백범 김구 선생(사진) 탄생 150주년을 맞아 14일 서울 종로구 국립경찰박물관에서 특별전 ‘경찰, 김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19년 임시정부 수립 직후 오늘날 경찰청장에 해당하는 경무국장으로 임명된 김구 선생의 활동과 임시정부 경찰의 역사적 의의를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김구 선생의 경무국장 임명 당시 이야기가 실린 ‘백범일지’와 경찰에 대한 당부가 담긴 ‘민주경찰’ 창간호 등이 전시된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현된 김구 선생의 얼굴과 목소리로 임시정부 경찰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홀로그램 영상 체험도 제공된다. 경찰청은 14일 오전 10시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등 주요 인사를 초청해 개막 행사를 연다. 김 대행은 “김구 선생이 강조한 민주·민생·인권 경찰의 가치는 오늘날 대한민국 경찰이 나아갈 방향을 생각하게 하는 가르침”이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선열이 지켜온 역사와 경찰 정신을 되새기고 국민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경찰로서 그 전통성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관장은 “백범 김구의 정신과 임시정부 경찰의 역사를 국민에게 알리는 데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특별전은 국립경찰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2027년 9월까지 진행된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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