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오늘 대구 콘서트 티켓 오픈…'피켓팅'에 암표 우려도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 구매를 위한 '피켓팅'이 또 시작된다.

2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대구 콘서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앞서 진행된 인천 콘서트 티켓은 예매 오픈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고,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26일 오후 8시 NOL 티켓에서 판매된 임영웅의 2025 전국 투어 'IM HERO' 인천 콘서트 좌석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매진 직후 중고나라와 티켓 거래 사이트 등에 웃돈을 붙인 암표 수백 장이 올라왔다.

애초에 관람이 목적이 아닌 재판매를 노리고 티켓을 예매한 사례가 많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티켓 거래 사이트 '티켓베이'에 올라온 가장 비싼 표 가격은 최고 500만 원에 달하기도 했다.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10월 인천에서 시작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