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60평대 집 줄이고 스포츠카도 바꿔”…번아웃 후 달라진 삶

15 hours ago 6

배우 임수향이 번아웃으로 연극 연습조차 싫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화면

배우 임수향이 번아웃으로 연극 연습조차 싫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화면
배우 임수향이 번아웃을 겪은 뒤 집과 차의 규모를 줄이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세웠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유이와 임수향이 출연해 근황과 삶의 변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이는 임수향을 초대한 이유에 대해 “친동생 같은 친구인데 요즘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았다”며 “힘을 내라고 맛있는 밥을 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배우 임수향이 번아웃으로 연극 연습조차 싫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화면

배우 임수향이 번아웃으로 연극 연습조차 싫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화면
이날 임수향은 최근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생활 방식을 바꿨다고 밝혔다.

그는 “정리하는 삶을 살아보고 싶었다”며 “60평대 집에 살다가 지금은 절반 이상 규모를 줄였고, 타던 스포츠카도 작은 차로 바꿨다”고 말하며 과거 소유했던 차량을 둘러싼 오해도 해명했다.

임수향은 “원래 스포츠카였는데 어느 순간 슈퍼카로 소문이 커졌다”며 “유튜브에서 왜 이 차를 샀느냐는 질문에 장난으로 ‘허세죠’라고 답했는데, ‘허세로 슈퍼카를 샀다’는 내용으로 기사가 나왔다”고 웃었다.

배우 임수향이 번아웃으로 연극 연습조차 싫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화면

배우 임수향이 번아웃으로 연극 연습조차 싫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화면
생활을 크게 바꾸게 된 배경에는 번아웃이 있으며 임수향은 한 시상식이 끝난 뒤 새해를 맞았을 때 갑자기 모든 의욕이 사라졌다고 회상했다.그는 “원래 연극 연습을 정말 좋아했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며 “극장에 가는 것도, 연습하는 것도 싫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배우 임수향이 번아웃으로 연극 연습조차 싫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화면

배우 임수향이 번아웃으로 연극 연습조차 싫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화면
임수향은 “예전보다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때부터 평소 하지 않던 일들을 하나씩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러닝을 비롯한 여러 활동에 도전했고, 그 과정에서 생각과 생활도 조금씩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임수향은 “새로운 일들이 생각을 바꾸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면서 조금 더 간결하게 살아보자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자신이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은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충분한 휴식이 필요했던 시기였다고도 했다.

그는 “말로만 하고 미뤄왔던 일을 하나씩 실천하는 재미가 생겼다”며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고 미소 지었다.

배정한 기자 ha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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