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초호황에 수출 전선 ‘매우 맑음’
메리츠證 “올해 수출 1.2조달러” 전망
‘K-소비재’ 수출도 가파르게 약진 중
수출 9천억弗 안착시 ‘5대 무역 강국’
지난해 사상 최초로 7000억달러 고지를 밟은 한국 수출이 올해에는 꿈의 금자탑인 ‘1조달러’를 찍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수출을 견인하는 반도체가 ‘초호황’을 이아가면서 경상수지 흑자가 역대 최대를 갈아치우는 등 수출 전선에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올 들어 4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300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 중이다.
3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연간 수출액은 7093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에서 6번째로 70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이며 수출 6000억달러 달성 이후 7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올 들어 상승세는 더 가팔라져 지난달까지 누적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0.9% 급증한 3065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넘어 섰다.
이같은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것은 단연 ‘반도체’다. 반도체 호황은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경제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한은은 반도체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경상수지 흑자를 2500억달러로 전망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였던 1230억달러의 무려 2배 수준이다.
반도체가 한국 경제를 끌어올리는 중심축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정부 안팎에서는 올해 수출 기대감이 여느 때보다 높게 흘러나오고 있다.
앞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 27일 기자 간담회에서 “다른 변수가 있어서 조심스럽지만 올해 수출이 900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출 5강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연구원도 최근 발표한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에서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30.3% 증가한 924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며 수출 5강 전망 달성에 힘을 보탰다.
정부 기관이 내다보는 수출 규모는 다르지만 모두 역대 최대를 향해 가고 있다. 꿈의 수출액인 ‘1조달러’를 달성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힘을 받는 이유다. 게다가 반도체 외에도 올 1∼4월 기준 뷰티(24.1%), 패션(13.7%), 푸드(7.8%) 등 이른바 ‘K-소비재’ 수출도 가파르게 약진하는 모습이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민간 부문에서는 좀 더 과감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세와 맞물려 올해 반도체와 컴퓨터 부품 수출이 각각 160%, 212% 늘어나며, 올해 한국 수출이 1조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산업부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수출 1조달러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추진 과제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역대 최대 규모인 275조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고, 수출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통합 상담창구 ‘무역장벽 119’도 가동한다. 5년간 매년 100개씩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수출 1000만달러 이상의 중추 기업으로 육성하는 ‘K-수출스타 500’도 추진한다.
한편, 올해 수출이 9000억달러에 안착할 경우 지난해 7382억달러를 기록한 일본을 넘어 세계 5대 무역 강국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여자는 집에서 살림하는 게 맞지”…이런 사람, 주변에도 꽤 있습니다 [Book]](https://pimg.mk.co.kr/news/cms/202605/31/news-p.v1.20260529.b451a158dd4449fda182ad4cf8b463fc_R.png)








!['통한의 극장골 실점 패배' 주승진 김천 감독 "뒷심이 부족했다" [전주 현장]](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1714010261496_1.jpg)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395〉 [AC협회장 주간록105] 마이클 잭슨 자산과 스타트업 경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04/news-p.v1.20260504.773e529e3f474adea55b425cf6daf8c2_P3.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