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네스 대체 예정” 일본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 2026.06.20 몬테레이=AP 뉴시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파르마에서 뛰는 일본 국가대표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이 아스톤 빌라(잉글랜드) 이적에 가까워졌다.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7일(한국 시간) “아스톤 빌라가 파르마와 스즈키 이적에 합의에 도달했다. 스즈키는 월요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는 스즈키와 2031년까지 유효한 5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또한 구단은 파르마에 기본 3000만 유로(약 493억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82억원)까지 최대 3500만 유로(약 575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이적료를 약속했다.아스톤빌라는 최근 유벤투스(이탈리아) 이적설이 퍼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이탈을 우려해 스즈키에게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디애슬레틱은 “아스톤빌라는 지난 2년 동안 스즈키를 지켜봤고, 마르티네스가 떠날 경우 그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가나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스즈키는 우라와 레즈 다이아몬드에서 성장한 뒤 2023년 신트트라위던(벨기에)에 입단하면서 유럽에 입성했다.스즈키는 15세 이하(U-15)부터 U-23까지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고, 2022년 일본 국가대표로 데뷔하기도 했다.지난 2024년 파르마 이적으로 빅리그에 발을 디딘 스즈키는 두 시즌 연속 ‘넘버원’ 골키퍼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었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보여준 맹활약으로 아스톤 빌라를 사로잡았다.한편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 빌라는 13일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1-2로 패배해 아쉽게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아스톤 빌라는 23일 오후 10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릴 브라이튼과의 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026~2027시즌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일본 골키퍼 스즈키, EPL 아스톤빌라행 초읽기…“이적료 57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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