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보단 가족” 워라밸 택한 중장년… “일이 우선’ 답변 10년새 54% →35%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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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일보단 가족” 워라밸 택한 중장년… “일이 우선’ 답변 10년새 54% →35%로 ‘뚝’ 국가데이터처 분석사회조사로 살펴본 중장년층일·가정 양립 중시 비율 47.6%로가사 공평 분담 인식 64.4%로 껑충부모 부양 사회 책임이라는 응답 65%남편은 아내, 아내는 자녀 만족도 최고현실은 유튜브 시청 73.9%… 꿈은 여행 25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에서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2026.2.25/뉴스1 40~64세 중장년층의 삶의 무게중심이 ‘일’에서 ‘가정’으로 이동했다. 부모 부양과 가사 역시 가족 구성원이나 개인의 몫으로 보기보다 가족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됐다.2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사회조사로 살펴본 중장년층의 최근 10년간 인식 변화’에 따르면, 중장년층 가운데 ‘일을 우선시한다’는 응답은 2015년 54.1%에서 2025년 35.0%로 10년새 19.1%포인트 떨어졌다. 국가데이터처 반면 ‘일과 가정생활을 비슷하게 중시한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35.5%에서 47.6%로 12.1%포인트 높아졌다. 가정생활을 우선한다는 응답도 10.4%에서 17.4%로 늘었다.여성이 대체적으로 가정을 더 우선시했지만, 남성도 가정을 일보다 우선시한다고 답한 중장년층이 2015년 7.5%에서 2025년 14.9%로 2배 가량 증가했다.가족관계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졌다.전반적인 가족관계에 만족한다는 중장년층은 2014년 48.6%에서 2024년 59.9%로 11.3%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2024년 기준 남성은 배우자와의 관계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80.1%로 가장 높았고, 여성은 자녀와의 관계 만족도가 79.1%로 가장 높았다.가족 내 역할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다.가사를 ‘부부가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응답은 2014년 37.9%에서 2024년 64.4%로 26.5%포인트 급증했다. 다만 실제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하고 있다는 응답은 22.1%에 그쳐 인식과 현실 사이에는 여전히 큰 격차가 있었다. 부모 부양을 ‘가족·정부·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도 같은 기간 49.0%에서 65.0%로 높아졌다.경제적 불안은 여전했다.취업자 가운데 실직이나 이직에 대한 고용 불안을 느낀다는 중장년층은 2015년 61.0%에서 2025년 55.8%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절반을 웃돌았다. 반면 노후를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준비됐다는 응답은 75.8%에서 81.9%로 높아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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