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상남면 산불 재발화…헬기 6대 투입해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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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인제 상남면 하남리 산불에 투입된 헬기. 뉴스1 DB

임야 73㏊를 태우고 20시간 만에 진화됐던 강원 인제 산불이 사흘 만에 재발화했다.

30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4시 45분쯤 인제 상남면 하남리의 산 정상에서 산불이 재발화했다는 신고가 관계기관에 잇따라 접수됐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 당국은 헬기 6대를 비롯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선 길이는 약 100m로 추정된다.

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인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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