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센트럴시티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에 6배에 가까운 자금을 확보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총 1000억 원 모집에 59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2800억 원,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31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2bp, 3년물도 2bp에 목표액을 채웠다.
23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최대 2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신세계센트럴시티는 신세계 그룹의 부동산업과 관광호텔업 및 자동차여객터미널업 부문 계열사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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