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이 나란히 회사채를 발행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3년물과 5년물, 7년물로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내년 1월 9일 수요예측을 통해 17일 발행한다.
LG헬로비전은 3년물과 5년물로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가능하며, 발행 시기는 LG유플러스와 같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신한투자증권이다.한편 예스코홀딩스도 2년물과 3년물로 8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1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 가능성이 있으며,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이다.
내년 1월 14일 수요예측을 거쳐 22일 발행한다.
1981년 도시가스 제조 및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예스코홀딩스는 2018년 4월 도시가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예스코를 신설하면서 지주회사로 변경됐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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