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韓 경험 바탕으로 개도국 AI 전환 함께하는 파트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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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MDB AI 협력센터 모으는 '글로벌 AI 허브' 추진전날 방가 총재 면담…AI·원전 활용한 개도국 협력 논의 등록 2026-10-20 오전 11:00:08 수정 2026-10-20 오전 11:00:08 가 가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한국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인공지능(AI) 전환을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0월 2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열린 '세계은행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행사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재정경제부)이 부총리는 2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개회식 축사에서 “한국은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던 수원국에서 다른 나라의 발전을 돕는 공여국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기술이 경제와 국민의 삶을 바꾸는 힘을 경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서밋은 재경부와 세계은행그룹(WBG) 등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22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세계은행그룹의 연례 행사인 이 서밋이 미국 워싱턴 D.C. 밖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은행그룹 총재와 각국 디지털 장관, 민간기업 관계자 등 160여개국에서 90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AI·디지털 기술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향상, 개도국의 성장 기회 확대, 디지털 접근성 제고,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 기반 마련, 농업·보건 분야 AI 적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 부총리는 축사에서 AI 혜택에서 어떤 국가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글로벌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정부가 세계은행을 포함한 6개 다자개발은행(MDB)의 AI 협력센터를 한국에 모으는 ‘글로벌 AI 허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6개 MDB는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송도에 문을 연 ‘세계은행 글로벌 AI·디지털 지식센터’가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고, 정부가 출연한 ‘세계은행 AI·디지털 기금’이 개도국의 AI 솔루션 도입과 분야별 AI 활용·전환 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K-AI 패키지’를 활용해 개도국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했다. 이 같은 노력이 2030년까지 10억명에게 디지털 접근과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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