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돈이 줄줄 샌다더라”…귓불에 필러 시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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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현이. 스포츠동아DB

모델 이현이. 스포츠동아DB

이현이가 귓불에 필러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에 공개된 예능 콘텐츠 ‘관상학개론’ 10화에는 이현이와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영상에서 이현이는 지인을 통해 들은 한마디에 시술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그는 “어디를 스쳐 지나가다가 연세 지긋한 분이 제 얼굴을 보더니 ‘아유, 돈이 줄줄 새겠어’라고 하더라”며 “귀가 ‘칼귀’라서 그렇다는 말을 듣고, 바로 귓불 밑에 필러를 맞았다”고 밝혔다.

유튜브 ‘티티 스튜디오’ 채널 캡처

유튜브 ‘티티 스튜디오’ 채널 캡처

함께 출연한 송해나는 이현이의 귀를 살펴보며 “볼록해졌다”며 놀라워했고, 김지민 역시 “되게 자연스럽다”고 반응했다. 이현이는 “이렇게 하면 관상이 바뀌는 거냐”고 궁금해했고, 이에 관상가 박성준은 “수술이나 시술을 했다고 근본이 달라지는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김지민은 “수술 아니고 시술이다. 저희는 단어에 예민하다. 수술은 칼을 댄 거다”라고 웃으며 정정했다.

박성준은 “시술 자체로 관상이 바뀌진 않지만 마음이 편해지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다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이는 “효과가 있다. 난 바뀌었다고 본다”고 말했고, 송해나는 “언니, 좋은 쪽으로 생각하자”며 응원했다.

한편 ‘관상학개론’은 관상가 박성준과 다양한 게스트가 함께 출연해 관상에 얽힌 에피소드와 이야기를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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