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KBS 2TV
KBS 2TV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0일 방송되는 제22회에서는 ‘전기 전쟁’으로 잘 알려진 토머스 에디슨과 니콜라 테슬라의 삶과 기이한 말년 실험들이 소개된다.
에디슨은 ‘영혼 통신기’, 테슬라는 ‘살인 광선’ 개발에 몰두했던 말년의 이야기는 물론, 두 사람의 성격과 성장 배경, 과학에 대한 집착도 흥미롭게 조명된다. 특히 강박적 루틴을 지녔던 테슬라의 습관이 공개되자, 이찬원은 “손 씻는 횟수까지 똑같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 정도면 나도 천재?”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의사 이낙준은 두 사람의 행동 특성을 각각 ADHD와 아스퍼거 증후군과 연관 지어 해석했고, 공학자 곽재식은 현대 생활에 미친 영향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방송은 넷플릭스 ‘TOP10 시리즈’에도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셀럽병사의 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되며, 웨이브(Wavve)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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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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