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힘은 비만 고양이, 이재명은 봉이 김선달…내란·환란세력 둘다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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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대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내란·환란세력 둘 다 청산하자"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대구·경북 출신임을 강조하며 지역 유권자들에게 진취적 선택을 촉구하고, 투표 방식이 대구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비판하며, 미래의 빚을 끌어다 쓰는 것은 경제를 파탄 내고 외환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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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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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대구를 찾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모두 비판하며 “내란·환란세력 둘 다 청산하자”고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 대구·경북(TK) 출신 할아버지·할머니·외할아버지·외할머니를 둔 100% TK의 DNA를 가졌다”며 “이번에는 TK가 가장 진취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마지막 유세에서 “계엄과 탄핵 사태를 겪고도 대구가 만약 지금까지의 관성에 따라 투표하게 된다면 대한민국 전체가 대구를 다시 한번 이상하게 볼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계엄이라는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람들은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며 “마찬가지로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도 청산 대상이다. 무책임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을 향해 “비만 고양이 같기도 하면서 일만 터지면 타조같이 머리를 박고 숨기만 하는 집단이기도 하다”며 “이 기회주의적인 세력을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준석이 호랑이처럼 이재명 후보를 지적해내니 인제야 국민의힘의 고양이 떼가 달려들어서 ‘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된다, 김문수 찍어라’ 하는데 이게 고양이라도 되나. 하이에나 떼도 아니고 도대체 뭔가”라며 “호랑이가 사냥 다 해놨더니 갑자기 고양이 떼가 달려들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에 대해서도 “이재명 후보 공약은 자기 돈이 아닌 것을 끌어다가 국민에게 준다며 매표하는 전략이다. 봉이 김선달 같은 사람”이라며 “미래의 빚을 끌어다 쓰겠다는 사람은 결국 나라 경제를 파탄 내고 대한민국에 외환 위기를 가져와 환란으로 30년 만에 국민들에게 큰 상처를 안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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