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로빈후드 등 디지털 자산 거래소들이 예측시장에 뛰어든 가운데 역으로 예측시장 기업들도 디지털 자산 거래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은 모두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칼시의 경우 디지털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한 무기한 선물 계약 거래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폴리마켓의 경우 무기한 선물 서비스를 준비하지만 기초자산을 어떤 것으로 할건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폴리마켓의 예측시장이 이미 블록체인을 활용하고 있고 유저 중 디지털 자산 투자자 비중이 높은 것을 고려하면 기초자산에 디지털 자산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무기한 선물은 가상자산 시장에 존재하는 독특한 선물 거래 형태로 만기가 존재하지 않는 선물 거래다.
청산이 없기 때문에 중앙화된 기관 없이도 거래가 가능하며 만기가 없기 때문에 롤오버 비용도 발생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무기한 선물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선 이미 흔하다. 미국의 경우 아직 규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지만 바이낸스와 같은 글로벌 거래소에선 주력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코인베이스는 규제로 인해 무기한은 아니지만 만기가 매우 긴 형태의 선물 계약을 내놓은 상태다.
실제로 코인게코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중앙화 거래소 기준으로 무기한 선물 거래 규모는 전년 대비 47% 성장했다.
이로 인해 예측시장 기업들이 미국 디지털 자산 거래소들과 본격적인 경쟁 관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는 이미 예측시장에 진출했다. 이들은 아직 칼시의 인프라스트럭처를 활용해 예측시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독립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크라켄은 예측시장 서비스를 2026년 중에 내놓겠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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