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살 것 같네요"…대북방송 중단에 '귀신 소리'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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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접경지역에서 대북방송이 멈췄죠. 이에 화답하듯 북한도 1년 동안 틀어대던 대남방송을 같이 멈췄습니다. '귀신 소리'같은 대남방송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오던 주민들은 '이제야 살 것 같다'고 환영했습니다. 노승환 기자가 인천 강화도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 사람 말도 아니고, 노래도 아닌 정체불명의 소리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강화도 바닷가에서 들리는 이 소리는 시끄러운 공장 수준인 90데시벨에 이를 만큼 컸습니다. 오늘 다시 찾은 같은 바닷가. 고요하기만 합니다.▶ 스탠딩 : 노승환 / 기자- "우리 측이 대북방송을 멈춘 어제 밤부터 이곳 인천 강화군 송해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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