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오브라이언트 50점 합작’ 소노, 3점포 16방 앞세워 SK 제압…4연패 후 2연승 [SD 잠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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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이정현(오른쪽)이 18일 잠실학생체육관서 열린 SK전에서 에디 다네일의 수비를 뚫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KBL[잠실=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고양 소노가 서울 SK의 홈 개막전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소노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서 이정현(21점·6어시스트)과 자니 오브라이언트(29점·5리바운드·6어시스트) 등이 16개의 3점포를 터트린 덕분에 87-81로 승리했다. 소노(3승4패)는 4연패 후 2연승을 거뒀다. SK는 첫 경기 패배로 시즌을 출발했다.SK는 KBL 대표로 참가 예정이던 국제농구연맹(FIBA) 바스켓볼챔피언스리그(BCL) 아시아 일정이 중동 정세 악화로 취소돼 다른 팀보다 시즌 개막이 2주 정도 늦었다. BCL 아시아 참가를 전제로 정규리그 경기 스케줄이 짜인 탓이었다. 전희철 SK 감독은 “오히려 부상자들이 컨디션을 회복하고 조직력을 다듬을 기회였기에 실보다 득이 많았다”고 말했다.손창환 소노 감독은 “SK의 이번 시즌 정규리그 샘플이 하나도 없다. 2025~2026시즌 플레이오프 때 전력을 참고해 준비했다. SK는 워낙 피지컬이 좋은 팀이다. 그에 맞게 대응해야 한다”고 얘기했다.양 팀은 1쿼터에 6차례 동점을 이룰 정도로 팽팽하게 맞섰다. 19-19 동점으로 2쿼터에 돌입했다. 2쿼터엔 화려한 플레이보다 확률 높은 패턴플레이를 통해 득점을 주고받았다. 소노는 외곽슛 기회를 만들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였고, SK는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골밑을 파고들었다. 2쿼터 종료 1분35초를 남기고 소노가 전반 최다인 5점(41-36)으로 격차를 벌렸지만 SK는 아이재아 힉스(17점)와 에디 다니엘(11점)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다시 점수 차를 줄였다. 소노의 43-42 리드로 전반이 끝났다.후반 들어서도 좀처럼 기울어지지 않던 흐름을 소노가 깨트렸다. 강점인 3점포가 봇물처럼 터졌다. 오브라이언트가 67-65로 앞선 3쿼터 종료 버저와 동시에 3점슛을 림에 꽂았다. 70-68로 앞선 4쿼터 초반엔 임동섭(3점), 이정현, 스카티 제임스(20점·10리바운드)의 3점포가 잇달아 림을 갈랐다. 소노는 4쿼터 시작 2분여 만에 79-68로 달아났다.SK는 경기 종료 3분 전부터 안영준(16점·5리바운드)의 득점포를 앞세워 추격했지만 벌어진 틈을 메우기는 버거웠다. 소노는 84-81로 앞선 경기 종료 33초전 케빈 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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