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현직 대통령 두 번의 파면, 매우 안타까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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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에서 의원들과 인사나누고 있다. /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에서 의원들과 인사나누고 있다. /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등이 지금 최고조일 텐데 국가적 분열이나 대립 갈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민주당도 나도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회 갈등 봉합 복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표는 "현직 대통령이 두 번씩이나 파면된다는 것은 사실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국가적으로도 매우 불안정해지고, 우리 국민들께서도 매우 불안하게 생각하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제일 중요한 과제는 신속하게 나라를 안정시키고, 국민들께서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경제나 민생을 안정시키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제일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조기 대선 출마를 위한 당 대표 사퇴 시점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이 대표는 이르면 오는 7일 당대표직을 사퇴하고 본격 대선 행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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